(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유저와 함께 만든 ‘베일드 엑스퍼트’가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9일 ㈜넥슨(대표 이정헌)은 자회사 넥슨게임즈(대표 박용현)에서 개발 중인 PC 슈팅 게임 ‘베일드 엑스퍼트(VEILED EXPERTS)’의 글로벌 베타 테스트를 시작한다.
금일 오후 4시부터 시작하는 테스트는 스팀(Steam)을 통해 참여 가능하며, 사전 예약자에 한해 12일까지 사전 체험이 가능하고 13일부터 26일까지는 누구나 게임에 접속해 플레이할 수 있다.
넥슨은 지난 해 12월 국내 알파 테스트를 기점으로 매달 온라인 쇼케이스와 정기 테스트를 진행하며 이용자들의 피드백을 빠르게 반영해 왔으며, 이번 테스트로 글로벌 슈팅 게임 시장을 정조준 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테스트 시작과 함께 12일까지 스트리밍 플랫폼 트위치에서 ‘베일드 엑스퍼트’ 카테고리에서 드롭스를 활성화한 스트리머의 방송을 1시간 이상 시청하면 사전 체험이 가능한 사전 체험 키를 지급한다.
이와 함께, 요원 레벨을 10까지 달성하면 ‘베타 VX 슈트’을 선물하고, 모든 요원의 코스튬을 획득한 이용자에게는 ‘골드 MPX 스킨’을 사용할 수 있는 ‘베타 MPX 전문가’ 렙톤을 추가로 지급한다. 테스트 기간 동안 게임을 플레이한 이용자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며, 설문에 참여한 모든 이용자에게 캐릭터 착용 아이템 ‘베타 VX 마스크’를 제공한다.
한편 ‘베일드 엑스퍼트’는 시시각각 변하는 전투 환경에서 5 대 5로 나뉘어 싸우는 3인칭 슈팅 게임으로, 각자의 고유한 개성과 특성을 지닌 9명의 요원이 등장하며 목표 지점에 폭탄을 설치해 터트리거나 해제하는 폭파 미션을 제공한다.
사진=넥슨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