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뮤지컬 배우 손준호가 새 증명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손준호는 9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정직한 사진 아주 오랜만에 자소서(?)용 사진 찍음! 누가 그랬는데.. 장인어른 프리패스상이라고 ㅎ 맞나요? 프리패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자네는신촌가서먹게'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여 웃음을 줬다.
그러면서 그는 "자소서^^ 그.. 나라에서 필요한 서류도 그렇고.. 주안이 학교에서도.. 정말 기타 등등 / 좀 더 의미 있었으면 좋았을껄 그랬나요?;;;; 열심히 하면서 좋은 모습, 좋은 소식 전할께요♥"라고 댓글로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 손준호는 검은색 셔츠를 입고 드라이로 단정하게 넘긴 머리로 정면의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이를 본 그의 아내 김소현은 "셀프로 잘 찍었다!!!"고 칭찬했다.
아나운서 출신 최동석은 "자넨 신촌가서..."라며 웃프다는 반응을 보였고, 신인선은 "신촌 맛집 많아요"라고 전했다.
한편, 1983년생으로 만 39세인 손준호는 2011년 8살 연상의 뮤지컬배우 김소현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과거 '라디오스타'에 김소현이 출연했을 당시 그의 집안이 모두 서울대 출신인 반면 손준호는 연대 출신이라는 점 때문에 민망해하자 규현은 "겸상하나요?"라고 물었고, 유세윤은 "자넨 신촌가서 먹게"라고 말해 희대의 명짤을 남겼다.
사진= 손준호 인스타그램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