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삼진이야?' SSG 김원형 감독, 판정 항의 후 퇴장

(엑스포츠뉴스 창원, 윤승재 기자) SSG 랜더스 김원형 감독이 초반부터 퇴장을 당했다. 스트라이크존에 대한 항의로 퇴장이 이뤄졌다. 

김원형 감독은 8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SSG와 NC 다이노스의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7차전 경기 3회 도중 심판에게 퇴장 명령을 받았다. 

스트라이크존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직전 상황에서 박성한이 삼진을 당했는데, 바깥쪽 높은 코너로 향한 슬라이더가 스트라이크 판정을 받으며 삼진 처리됐다. 

이에 김원형 감독이 급하게 뛰어 나와 원현식 구심에게 항의를 했고, 몇 차례 거친 항의가 이어진 끝에 구심에게 퇴장 판정을 받았다. 

한편, 경기는 4회초 현재 SSG가 1-0으로 앞서 있다. 1회 상대 선발 이용준을 상대로 만든 1사 만루에서 하재훈의 희생플라이가 나오면서 SSG가 1점을 앞서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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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승재 기자 yogiyoo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