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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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커' 송강호 "배두나 축하 문자 수신 못해, 따로 통화하겠다" 웃음 (인터뷰)

기사입력 2022.06.08 14:50 / 기사수정 2022.06.08 15:18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송강호가 배두나가 보냈었다고 전한 축하 문자를 받지 못했다며 따로 연락하겠다고 웃었다.

송강호는 8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영화 '브로커'(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인터뷰에서 영화와 함께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앞서 배두나는 이날 진행된 화상 인터뷰를 통해 송강호에게 칸국제영화제 남우주연상 수상 축하 문자를 보냈지만 아직 답장을 받지 못했다고 웃으며 말한 바 있다. 

이에 송강호는 "배두나 씨가 제게 문자 답장을 못 받았다고 말한 인터뷰를 봤다. 그런데 정말 문자를 받지 못했다"고 웃었다. 이어 "LA와 시차가 있어서 그런 것일 수도 있다. 오늘 저녁에 통화를 하든지, 제가 따로 문자를 드려야 될 것 같다. 정말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브로커'는 베이비 박스를 둘러싸고 관계를 맺게 된 이들의 예기치 못한 특별한 여정을 그린 작품으로 송강호는 자칭 '선의의 브로커' 상현 역을 연기했다. 이 작품으로 송강호는 한국 남자 배우 중 최초로 제75회 칸국제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브로커'는 8일 개봉해 상영 중이다. 

사진 = 써브라임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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