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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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한국 상대' 우루과이 ST에 1억 유로 제의

기사입력 2022.06.08 13:23 / 기사수정 2022.06.08 16:40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대한민국과 카타르에서 만날 가능성이 큰 우루과이 스트라이커 다르윈 누네스(벤피카)가 리버풀로부터 공식 제의를 받았다. 

포르투갈 언론 헤코르드는 8일(한국시간) 리버풀이 우루과이와 벤피카의 신성 스트라이커 다르윈 누네스 영입을 위해 8500만파운드(약 1342억원)까지 이적료를 제안했다고 보도했다. 

언론은 "리버풀이 빠르게 선수단 보강에 나섰다. 사디오 메나게 바이에른 뮌헨 이적을 타진하면서 리버풀은 적절한 대체자를 찾는데 나섰다. 크리스티안 풀리식, 우스망 뎀벨레, 해리 케인 등을 노렸지만, 가장 강력한 연결 관계는 바로 다르윈 누녜즈"라고 전했다. 

리버풀에 정통한 폴 조이스 영국 언론 타임즈 기자도 리버풀이 누녜즈에 관심이 있음을 확인했다면서 "리버풀은 단순한 비용으로 그를 원하지 않는다."라고 전했다. 

포르투갈 언론은 이어 리버풀이 벤피카에 공식적으로 누녜즈의 이적료로 8,500만 파운드, 유로로는 1억 유로를 제의했다고 주장했다. 

현재 누네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관심 역시 받고 있지만 리버풀이 빠르게 접촉했고 다음 시즌 리버풀에서 뛸 가능성이 생겼다. 

누네즈는 지난 2021/22시즌부터 두각을 드러내기 시작한 우루과이 스트라이커다. 그는 지난 시즌 41경기에 출장해 34골 4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그는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에서 10경기 6골을 기록했고 리버풀과의 8강 두 차례 맞대결에서도 두 골을 기록해 위르겐 클롭 감독의 눈을 사로잡았다. 

누네즈는 우루과이 대표팀에서 발탁돼 10경기 2골을 기록 중이다. 그는 오는 11월 열리는 2022 카타르 월드컵 출전이 유력하다. 우루과이는 대한민국, 포르투갈, 가나와 H조에 속해 한국과 조별리그 첫 경기를 치른다.

사진=EPA/연합뉴스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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