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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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필요해" 문종인♥손은주, 화목한 8명 대가족→셋째 '또' 임신 (고딩엄빠2)[종합]

기사입력 2022.06.08 00:05 / 기사수정 2022.06.08 00:05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고딩엄빠2' 손은주가 셋째 임신 소식을 알렸다. 

7일 방송된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2'(이하 '고딩엄빠2')에서는 30개월 하준, 16개월 이준이를 둔 고딩엄마 손은주의 일상이 소개됐다.

21살, 19살에 처음 만났다는 종인, 은주네 집은 아이 둘까지 여덟식구가 사는 대가족이었다. 재혼 가정인 종인이의 부모님, 종인이의 이복 동생, 은주의 여동생이 함께 살았다. 모두가 일어나자마자 설거지, 분리수거, 빨래 개기 등 각자 역할을 분담했다. 화목한 분위기가 돋보이는 집이었다.

시어머니는 "제가 일을 하다가 당뇨, 혈압, 천식이 왔다. 며느리가 먼저 돌봐드리겠다고 같이 살자고 했다"고 합가의 이유를 설명했다. 

특히 며느리는 시어머니를 친정엄마 대하듯 반말을 하고 시어머니는 스스로를 '엄마'라고 호칭했다.

은주는 "오빠보다 저를 먼저 챙겨주신다. 딸처럼 대해주시니까 저도 엄마아빠처럼 대하려고 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어머니는 "저도 종인이도 아픔이 있는 가족이다. 제가 친 엄마는 아니지만 '우리 아빠 사랑해줘서 고맙고 내 동생 낳아줘서 고마워요'라고 말한다"고 자랑했다. 

남편 종인이는 현재 마트 배송 기사로 일하고 있었다. 종인이가 퇴근을 하고 집에 들어오자 은주는 부지런하게 모든 살림을 척척해냈다. 냉장고는 깔끔하게 정리돼 있었고 음식도 뚝딱뚝딱 해냈다. 종인이는 "요리도 잘한다. 저는 그래서 (은주가) 좋아요"라고 팔불출 면모를 드러냈다.

시어머니와 같이 요리를 하면서 남편 종인이의 뒷담화도 이어갔다. 은주는 "처음에는 눈치가 보였는데 평생 같이 살 건데 눈치 보면 안 될 것 같아서 같은 여자끼리 불만 이야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영상을 보던 전문가는 "시어머니가 편을 들어주면서 스트레스가 잘 풀리는 것 같다"고 말했다.

방송 말미에는 한 달 뒤 시부모님의 분가 소식이 전해졌다. 바로 은주가 셋째를 임신한 것. 녹화 기준 13주라는 은주는 "저희가 (시부모님에게) 셋째 소식을 늦게 말씀드렸는데 이미 임신인 걸 눈치채고 있었던 것 같다. 늦게 말해서 서운해하셨다"고 말했다. 나름의 계획(?)임신이라는 이야기에 종인이는 "딸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화면을 보던 하하는 "제가 남편 손잡고 공장문 닫으러 가겠다. 인교진도 같이 갑니다"라고 이야기했다.

사진 = MBN 방송화면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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