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1970.01.01 09:00 / 기사수정 2011.04.01 17:33
지난 31일 공개된 오렌지캬라멜의 디지털 싱글 '방콕시티(Bangkok City)'의 뮤직비디오에서 묘하게 선정적인 의상을 입고 나온 것.
오렌지캬라멜의 멤버 나나는 몸매가 그대로 들어나는 타이즈를 입은 코르셋 스타일을 연출했다. 또한, 리지는 속옷 느낌의 시스루룩을 선택해 레이디 가가를 연상시킨다.
뮤직비디오 의상은 과감하고 파격적인 노출은 아니지만 멤버들이 격렬한 안무 동작을 취할 때마다 몸매의 라인이 여과없이 드러난다는 지적이다.
이를 두고 네티즌들은 "심한 노출을 한 것처럼 민망하다", "묘하게 선정적이다"라는 의견과 "요즘 이정도는 노출도 아니다", "선정성 논란은 아닌듯 하다"라는 의견으로 양분됐다.
이에 오렌지캬라멜 소속사 플레디스 측은 "펑키한 느낌의 방콕시티와 클럽이라는 뮤직비디오 속 배경을 최대한 반영해 오렌지캬라멜의 다양한 매력을 선보이기 위한 것이며 논란이 되는 의상은 패션의 한 부분으로 봐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사진=오렌지캬라멜 뮤직비디오 캡처 ⓒ 플레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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