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소영이 몸매 관리 비결을 밝혔다.
김소영은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굿모닝. 쉬었는데도 몸이 찌뿌둥하네요. 여러분도 4일 뒤면 주말이니 힘을 내세요"라고 연휴를 끝내고 일상으로 돌아온 이들을 응원하며, 자신의 몸매 관리법이 담긴 장문의 글을 공유했다.
김소영은 "제가 평소에 얼마나 라면, 라볶이, 빵 등을 좋아하는지 잘 아시는 분들은 어떻게 관리를 하느냐고 많이 물어보시는데요"라며 "저의 비법(?)은 한 끼가 망하면, 다음 한 끼는 잘 챙기자 주의입니다. 한 끼를 나쁜 걸 먹으면, 그 다음 끼는 좋은 음식을 먹고요. 좀 과식을 한 경우는 그 다음 끼니는 건너뜁니다"라고 솔직하게 밝혔다.
이어 "특히 밤에 식사, 디저트, 야식까지 챙긴 경우에는 그 다음날 수분을 섭취하며 공복을 유지하는 편입니다. 꼭 다이어트를 위해서가 아니라 속이 더부룩한 느낌을 싫어해서 꽤 오래 유지해온 것 같아요"라며 "그런데 이게 나이가 드니 너무 공복을 유지하는 것은 위염 식도염 등에 안 좋더라고요! 그래서 요즘은 건강한 식사대용품, 과채주스, 약간의 과일 등 부담 없는 끼니로 갈음합니다"라고 비법을 전했다.
이와 함께 김소영은 편안한 차림으로 촬영한 거울 셀카도 공개했다. 반팔티를 입어 드러난 김소영의 마른 팔이 눈길을 끈다.
한편 김소영은 지난 2017년 MBC 동료 아나운서였던 오상진과 결혼해 슬하에 딸을 한 명 두고 있다. 현재 사업가로 활약하며 방송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사진=김소영 인스타그램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