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윤태화, 훈남 남편 공개…"무명일 때부터 한결같은 사람" (아침마당)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가수 윤태화가 훈남 남편을 공개했다. 

7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는 윤태화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윤태화는 지난 3월, 8살 연상의 비연예인 남편과 결혼했다. 공개된 웨딩사진에 따르면 윤태화의 남편은 훈훈한 비주얼의 소유자. 키도 윤태화보다 훨씬 컸다. 

그는 "한결같은 사람이다. 3년 교제 했는데 그때 무명이었지 않나. 돈도 못 벌고 엄마가 원래 아프셨다. 그래도 옆에 있어주고 계속 위로해주고 포기하지 않게 도와줬다. 저한테 저평가 된 주식 같다고, 꼭 잘 될 거라고 했다. '뭘 보고 잘 될 것 같냐'고 하면 '괜찮다. 코로나로 시장이 안 좋아진 거니까 어차피 상승할 거다' 그렇게 말해줬다"고 남편의 다정함을 자랑했다. 

더불어 남편 덕에 '미스트롯2'에 도전했다며 "예전에도 경연 프로그램에 도전했는데 자꾸 탈락을 하더라. '안 되겠다'는 생각으로 살고 있었는데 (남편이) 지원을 해보라고 하더라. 저는 또 떨어질까봐 안 나가겠다고 했는데 서류를 뽑아왔다. 만약에 떨어지면 전업주부 하고, 엄마도 책임져줄 테니까 한 번 넣어보라더라. 근데 붙어서 너무 행복했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 KBS1 방송화면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