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전수경이 호텔에서 3년간 살았던 경험을 고백했다.
5일 방송된 MBC 예능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에는 전수경이 덕팀 인턴 코디로 출연했다.
이날 전수경은 "출연을 기다리고 있었다. 프로그램을 보다가 우리 송지인 씨가 저를 추천하지 않았었나. 그런데 그 이후로 연락이 없더라. 드라마가 끝나기만 기다렸다"고 웃으며 말했다.
이어 전수경은 "제가 대학교를 들어가면서부터 하숙집, 자취, 반지하까지 여러 형태의 집에서 살아봤다. 결혼 후에는 남편 덕에 호텔에서도 3년을 살아봤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전수경은 "호텔 안에 저희 남편의 집이 있었다. 호텔 방을 약간 아파트처럼 개조해서 사는 집이 있었다. 호텔의 여러 혜택을 누리면서 살았고, 지금은 빌라에 살고 있다. 남편과 호텔을 나오면서 평생 살 집을 고른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후 공개된 전수경의 집은 고급스러운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느낌으로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전수경은 지난 2014년 외국계 호텔 총지배인 에릭 스완슨과 재혼했다.
'구해줘! 홈즈'는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 = MBC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