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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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망상증? 연예인병?…이동국, 딸들 돌직구에 '당황' (지금몇시)[종합]

기사입력 2022.06.03 14:55 / 기사수정 2022.06.03 14:55

이지은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지은 인턴기자) 이동국의 딸들이 이동국에게 돌직구를 날려 웃음을 선사했다.

2일 유튜브 채널 '지금 몇시? 재시!'에 업로드 된 "여름의 시작에서 한강 피크닉 로그 인데, 게임을 곁들인(ft.아빠?)ㅣ07년생브이로그ㅣ배달음식" 영상에서는 한강으로 피크닉에 나선 이동국 자녀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재시는 설아, 수아, 시안을 데리고 한강으로 향했다. 한강 잔디 위에 텐츠를 설치한 남매들은 자연을 느끼며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하지만 얼마 안 가 "심심하다"라는 동생들의 의견이 나왔고, 이에 재시는 게임을 제안했다.

동생들 눈높이에 맞는 여러 게임이 진행되었고 이들은 곧 이동국이 나타날 것이라는 대화를 나누며 이동국을 두고 내기를 걸었다. 내기는 바로 이동국이 무슨 옷을 입고 나타나는지 맞히기였다. 이어 이동국에게 들어야 할 제시어도 정한 남매들은 웃음 넘치는 모습으로 점심 식사를 시작했다.

한창 먹방이 이어지고 있을 때 이동국이 등장했다. 장난끼 넘치는 모습으로 나타난 이동국은 재시의 뒤로 몰래 다가가 재시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에 소리를 지른 재시에 웃음이 터트린 이동국은 친근한 아빠의 면모를 보여줬다.


이동국의 옷을 확인한 재시는 또 한 번 크게 분노했다. "아빠가 무슨 옷을 입고 올지 맞히기를 했다"라며 분노의 이유를 설명한 재시는 곧이어 이동국의 옷을 디스(?)에 나서 웃음을 선사했다. 체크 남방을 입고 나타난 이동국을 두고 "시골 사람이 처음으로 서울 놀러왔을 때 입을 만한 옷을 입고 왔다"라는 말을 한 것이다. 재시의 디스(?)에 이동국은 크게 당황했다.

이어 이동국은 한강의 여유로움을 느끼며 "한강에 올 생각을 안 해봤다. 사람들이 쳐다보니까 그랬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재시는 웃음을 터트리며 "안 쳐다본다. 혹시 피해망상증이냐"는 말을 남겼다. 수아 역시 "연예인병이냐"는 돌직구를 날려 이동국을 당황케 만들었다.

이동국을 두고 한 내기에 모조리 실패한 남매들은 아쉬움을 뒤로 하며 재아에게도 내기를 진행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재시는 "전화를 받는 것부터가 미션이다"라는 말로 재아와의 전화 연결에 불안감을 표했다. 재시의 예상대로 재아는 전화를 받지 않았다. 아쉬워하는 남매들에게 이동국은 "(재아가 운동이 끝난 뒤) 마사지 받고 있어서 그런 거다"라는 말로 위로를 건넸다.

한편, 이동국은 2005년 미스코리아 출신 이수진과 결혼해 슬하에 4녀 1남을 두고 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지금 몇시? 재시!'

이지은 기자 bayni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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