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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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광렬X기도훈, 서현 두고 치열한 사투…빌런 父子 변신 (징크스의 연인)

기사입력 2022.06.03 14:06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배우 서현과 전광렬, 기도훈이 ‘징크스의 연인’에서 각자의 생존을 위한 치열한 사투를 벌인다.

오는 15일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징크스의 연인’은 불행한 자신의 삶을 숙명으로 여기고 순응하며 사는 한 인간 남자와 저주를 풀기 위해 미지의 세상 밖으로 뛰어든 여신이 잔혹한 운명을 뛰어넘으며 펼치는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서현은 극 중 자신과 손에 닿은 사람의 미래가 보이는 능력을 가진 슬비 역을 맡아 나인우(공수광 역)와 특별한 로맨스를 그려 나갈 예정이다. 서현은 능력을 악용하려는 선삼중(전광렬 분)과 선민준(기도훈) 부자, 그들로부터 자신을 지켜내야 하는 슬비의 고군분투를 그려낼 예정이다. 

공개된 사진 속 서현은 진지한 표정으로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다. 또한 각 잡힌 수트를 입고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풍기는 기도훈과 누군가에게 경멸하는 듯한 눈빛을 보내고 있는 전광렬의 모습은 시선을 사로잡는다.

서현은 겉보기에는 순수하고 나약해 보이지만 내면은 누구보다 강인한 슬비를 높은 싱크로율로 재현한다고 해 기대감을 상승시킨다. 또한 전광렬은 오직 성공을 위해 거대한 탐욕을 가진 선삼중을 현실감 있게 그려내며 그의 욕심이 어디까지 뻗어나갈지 이목이 쏠린다. 그런가하면 선민준 역의 기도훈은 재벌가 후계자이면서 평범한 가치를 추구하는 이중적인 모습을 섬세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이렇듯 극이 전개될수록 얽히고설키며 복잡하게 변모하는 서현과 전광렬, 기도훈의 관계가 어떻게 펼쳐질지 본방송을 향한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징크스의 연인’은 오는 15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사진=빅토리콘텐츠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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