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지은 인턴기자) 수지가 대비가 극명한 두 여자의 인생을 살게 된다.
쿠팡플레이 시리즈 '안나'가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예고편은 수지의 "사람은 혼자 보는 일기장에도 거짓말을 씁니다"라는 나레이션으로 시작된다.
이후 수지는 안나와 이유미라는 두 개의 이름으로 사는 인생을 각각 보여준다. 극명하게 대비되는 두 여자의 삶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는 수지의 연기력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컵라면으로 끼니를 해결하고 아르바이트를 이어나가는 이유미의 삶과 화려한 옷을 입은 채 높은 구두를 신은 안나는 수지의 1인 2역을 예상케 한다. 하지만 "근데 너 이름이 두 개야?"라는 나레이션과 함께 좌절하는 수지의 모습이 이어져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이유미가 안나가 된 이야기"라는 수지의 나레이션으로 마무리 된 예고편에 팬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냈다.
'안나'는 사소한 거짓말을 시작으로 전혀 다른 인생을 살아가게 된 여자의 예측할 수 없는 스토리다. 정한아 작가의 장편소설 '친밀한 이방인'을 원작으로 한 '안나'는 수지의 강렬한 연기 변신을 기대케 하며 본 방송 전부터 많은 관심을 모았다.
한편, '안나'는 6월 24일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쿠팡플레이를 통해 만날 수 있다.
사진 = 쿠팡플레이 '안나'
이지은 기자 bayni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