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11:39

신해철 일침, '오디션 프로그램들은…'

기사입력 2011.04.01 08:45 / 기사수정 2011.04.01 08:45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가수 신해철이 최근 열풍이 불고 있는 오디션 프로그램에 대해 비판을 던졌다.

3월1일 방송된 MBC ‘100분토론’에서는 엠넷 ‘슈퍼스타K'의 대성공 이후 각 공중파에서 활발하게 제작되고 있는 오디션 프로그램 열풍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뮤지컬 음악감독 박칼린과 그룹 부활의 리더 김태원, 탁현민 성공회대 겸임교수, 하재근 문화평론가와 신해철이 출연했다. 특히 박칼린과 김태원, 신해철은 현재 각각 MBC ‘스타오디션-위대한 탄생’, tvN ‘코리아 갓 탤런트’의 심사위원이며 신해철은 tvN ‘오페라스타’에 직접 출연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신해철은 “나도 대학가요제 출신이다. 그 전엔 강변가요제에 출전했다가 떨어졌다”며 “대학가요제는 난센스였다. 대학생만 노래할 수 있나?”며 대학가요제를 비판했다.

이어 “그러나 대학가요제에서는 새로운 노래들이 시도됐고 다양한 노래가 만들어졌다. 그러나 현재 오디션은 시청률에 쫓기는 시스템이다”라며 “직업가수를 데려다가 이마에 등수를 다는 것은 잘못됐다. 가요계를 위해서 한다는데 다른 포맷으로 만들어 봤나? 만들어 실패해서 서바이벌을 도입했다면 이해하지만 그런 것도 아니다”라고 일침을 가했다.

[사진=신해철 ⓒ 신해철닷컴]
 


[엑스포츠뉴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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