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하스스톤', 최신 미니 세트 '파도의 왕좌' 오늘(2일) 적용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기자) 

2일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Blizzard Entertainment, Inc.)는 디지털 카드 게임 하스스톤(Hearthstone®)의 최신 확장팩 가라앉은 도시로의 항해(Voyage to the Sunken City™) 속 해저 모험을 만끽 중인 플레이어들을 즐겁게 할 폭넓은 업데이트가 금일(이하 한국 시간 기준)부터 적용된다고 밝혔다.

바다 여행에 요긴하게 사용될 미니 세트에서, 디아블로 이모탈(Diablo® Immortal™) 출시를 즈음해 공포의 군주가 돌아오는 전장 업데이트, 기간 한정 이샤라즈 이벤트가 펼쳐지는 용병단 업데이트, 그리고 새 영웅들의 이야기에 이르기까지 하스스톤 선술집 곳곳이 알찬 신규 콘텐츠로 채워진다.

▲ 파도의 왕좌(Throne of the Tides) 미니 세트

35종, 총 66장의 신규 카드로 이루어진 파도의 왕좌 미니 세트가 2일 출시돼 선술집 대전 승부에 신선함을 불어넣는다.

파도의 왕좌 카드들은 가라앉은 도시로의 항해 카드 팩에서 획득하거나, 웹 숍에서 15,000 배틀코인(PC 기준) 또는 2,000 골드로 미니 세트 전체를 구입할 수 있다. 모든 카드가 황금 카드로만 채워진 세트는 70,000 배틀코인(PC 기준)에 구매할 수 있다.

▲ 전장 업데이트

디아블로 이모탈 출시를 기념해 2일부터 단 일주일 동안 전장에 디아블로가 귀환한다. 이 기간 동안 모든 플레이어가 동일한 비율로 디아블로를 사용할 수 있다. 신규 영웅 오주마트(Ozumat)와 하수인 작은 거품(Bubblette)도 등장한다.

▲ 용병단 업데이트

오는 8일부터 22일까지 주어진 임무 10개를 모두 완료하면 이샤라즈(Y’Shaarj) 용병, 무작위 황금 이샤라즈 초상화, 다이아몬드 이샤라즈 초상화, 그리고 총 750개의 용병 동전을 획득할 수 있다.

이번 이벤트에서는 플레이어들이 이샤라즈에 맞설 때 인간과 해적들을 가장 든든한 우군으로 요긴하게 활용할 수 있다.

이샤라즈(전설 수호자)와 여왕 아즈샤라(전설 주문술사) 등 새로운 용병들과 새로운 지역 및 현상 수배도 추가된다. 현상 수배 지도에서 수수께끼의 보물 지점을 방문해 운을 시험할 수 있다.

현상 수배를 완료 시 받을 수 있는 반가운 추가 보상을 열 수도 있지만, 남은 턴 동안 내 캐릭터들을 방해하는 저주받은 보물을 열 수도 있다.

▲ 영웅들의 이야기: 페이린

진아즈샤리를 방문할 기회가 마침내 생기자, 사절 페이린(Ambassador Faelin)은 자신의 용감무쌍한 선원들을 방해하는 그 어떤 위험이라도 굳세게 맞서리라 각오를 다졌다.

오랜 과거가 과연 그가 기억하던 대로일지, 아니면 오랜 세월 동안 수면 아래 어두운 무언가가 도사리고 있었던 것일지 살펴볼 수 있는 이 모험은 서로 다른 세 명의 캐릭터로 플레이할 수 있다.

처음으로 임무 17개를 모두 완료하면 유령선(Ghost Ship) 카드 뒷면을, 두 번째 캐릭터로 모든 임무를 완료하면 정규전 카드 팩 하나를, 그리고 세 번째 캐릭터로 모든 임무를 완료하면 가라앉은 도시로의 항해 카드 팩 하나를 받게 된다.

한편, 파도의 왕좌 미니 세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블로그 포스트 및 패치 노트 포스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하스스톤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는 최근 인기리에 방송된 하스스톤 스트리머컵 대전 최강자전 하이라이트 영상 및 빙결 키워드 사용법을 유쾌하게 알려주는 하스스톤 쇼츠 영상을 비롯해 다양한 콘텐츠를 확인할 수 있다.

사진=블리자드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