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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백악관 초청에 응한 그룹 방탄소년단이 경비를 스스로 지불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31일(이하 현지시간) 방탄소년단은 백악관 집무실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약 35분간 환담을 가졌다. '아시아계 미국인·하와이 원주민·태평양 도서 주민(AANHPI) 유산의 달'을 마무리하며 백악관은 방탄소년단을 초청했고, 방탄소년단은 아시아계 대상 혐오범죄와 포용, 최근 바이든 대통령의 방한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1일 현지매체 틴 보그는 방탄소년단이 이번 미국 일정 경비를 스스로 지불했다고 밝혔다. 또 백악관과 협력하는 동영상 계획도 있으며, 약 3주 전부터 세부 사항을 논의했다고 알려졌다.
틴 보그에 따르면 백악관 관계자는 "방탄소년단은 미국에서 일어난 증오에 대해 목소리를 높였다"며 "방탄소년단은 존중과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하는 청소년 대사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10일 데뷔 후 9년의 역사를 담은 앤솔러지(Anthology) 앨범 'Proof'를 발매한다.
사진=빅히트 뮤직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