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백민경 인턴기자) '로나 유니버스'가 버추얼 보이그룹을 런칭한다.
'로나 유니버스'는 최병길 PD와 서유리가 공동으로 설립한 버추얼 MCN 전문 기업으로, 최근 서유리의 VR(가상) 캐릭터인 로나를 중심으로 리리네, 카토, 냐냐, 꿀멩이, 타카로 구성된 6인조 여성 버추얼 아이돌 '솔레어 디아망'의 로고와 프로필 이미지를 공개하고 6월 정식 데뷔를 예고한 바 있다.
이들은 '로나 유니버스'가 자체 진행한 버추얼 아이돌 오디션 프로젝트를 통해 선정된 첫 번째 걸그룹으, VR챗과 유튜브, 트위치 등에서 이미 개인 방송과 합동 방송을 통해 다채롭게 활동하며 팬덤을 구축하고 있다. 데뷔조인 '솔라(그룹명: 솔레어 디아망)' 멤버 외에도 승급전을 통해 예비 데뷔조인 ‘머큐리(그룹명: 솔레어 코메트)' 멤버 7인까지 계약을 완료한 상황.
이 가운데 '로나 유니버스'는 여성 버추얼 그룹 외에도 남성 버추얼 아이돌 그룹인 '보이스위츠' 의 런칭을 새롭게 공식화하고, 데뷔조 멤버 중 4인의 일러스트를 선공개했다. '보이스위츠'는 총 8인의 실력자들로 구성된 것으로 알려지며, ‘솔레어 디아망’과 함께 국내 버추얼 아이돌 세계의 대중화를 이끌 새로운 모델로 기대를 낳게 한다.
'로나 유니버스'는 버추얼 아이돌 제작 외에도 최근 고도화된 자체 기술력만으로 메타버스 내 신개념 사옥을 오픈했다. 버추얼 캐릭터들의 오리지널 아바타 개발부터 게임 개발, VR드라마 제작 등 메타버스 내 다양한 콘텐츠 사업 계획을 밝혔다.
이외에도 최병길 PD가 이끄는 드라마 제작사 ‘애쉬번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를 출범시키며 드라마, 영화, 웹툰, 게임, 영화미술, 특수효과 등을 아우르는 트랜스미디어 그룹으로 사업의 다각화를 예고했다.
사진 = 로나 유니버스
백민경 기자 bett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