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2.06.01 10:50 / 기사수정 2022.06.07 11:11
(엑스포츠뉴스 잠실, 김한준 기자) 소크라테스와 황대인이 화끈한 한 방으로 승리를 이끌었다.
31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KIA는 5회초 소크라테스의 역전 스리런 홈런과 8회초 황대인의 쐐기 스리런 홈런에 힘입어 두산에 13:10으로 역전승을 거뒀다.
황대인과 소크라테스는 경기 전 타격훈련을 할 때부터 대화를 나누며 장난을 치고 티격태격 하는 모습을 보이며 완벽한 케미를 보였다. 소크라테스가 역전 스리런 홈런을 날렸을때는 황대인은 이마 키스를 할 정도로 매우 기뻐했다.
5월 한달 동안 황대인은 타율 0.312 7홈런 31타점, 소크라테스는 타율 0.415 5홈런 28타점을 기록하며 팀을 이끌었다. 특히 소크라테스는 5월에만 안타 44개를 생산하며 월간 최다 안타 공동 2위에 이름을 새겼다. 2018년 6월 안타 46개를 기록한 김재환(두산)에 단 2개가 모자랐다.
황대인과 소크라테스와 맹타로 18승 8패 호성적을 기록, 월간 승률 1위에 등극한 KIA. 황소커플이 6월에도 화려한 퍼포먼스를 보여줄지 기대를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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