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예진 인턴기자) ‘개나리학당’ 개나리들이 ‘대세 크리에이터들’과 함께 가장 해보고 싶은 콘텐츠 1위인 ‘먹방 ASMR’에 도전한다.
30일 방송되는 ‘개나리학당’ 17회에서는 요즘 어린이들에게 연예인 부럽지 않은 인기 직업 1위로 꼽히는 ‘크리에이터’ 김해준, 히밥, 숏박스 김원훈과 조진세, 엄지윤이 출연해 개나리들과 흥과 끼를 분출한다.
평소 먹방을 좋아하는 개나리들은 ‘레전드 먹방러’ 히밥이 등장하자, 돌고래 비명을 내지르며 기쁨의 환호성을 쏟아냈다. 개나리들의 환영을 받은 히밥은 “가볍게 짜장면 5그릇을 먹어보겠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던 상태.
이내 5그릇 짜장면이 히밥의 초대형 식기 안에서 합쳐졌고, 히밥은 마치 청소기가 빨아들이는 것처럼 2분 30초 만에 짜장면을 5그릇을 흡입했다. 눈 깜짝할 사이에 사라진 짜장면을 보고 놀란 김유하는 “이거 꿈 아니죠?”라고 신기해하는가 하면 김태연은 “배부르지 않냐”며 걱정했지만, 오히려 히밥은 “밥 비벼 먹고 싶어요”라는 반전 대답으로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히밥은 식비가 엄청나다는 운을 뗀 후 “하루 식비가 최대 400만원까지 나온 적도 있다”고 고백해 충격을 안겼다. 이때 ‘개나리학당의 솔직러’ 김태연이 “그럼 대변은 어떻게 보냐?”며 많이 먹는 히밥을 향해 아이다운 엉뚱한 질문을 던져 히밥을 당황하게 했다. 또한 히밥이 실제 사용하는 초대형 그릇에 김유하의 상반신이 전부 가려지자 붐 선생님은 “화분 받침대 아니에요?”라고 놀라워해 현장을 술렁거리게 했다.
특히 개나리들이 직접 콘텐츠의 주인공이 된 ‘먹방 ASMR’을 진행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개나리들의 취향을 120% 반영한 ASMR 먹방 ‘붐 선생님 잠든 사이’는 붐 선생님이 자는 동안 무작위로 주어진 간식을 조용히 먹어야 하고, 들키면 벌칙이 주어지는 것. 너무나 해보고 싶었던 먹방 도전에 개나리들이 설렘을 폭발시키면서 과연 ‘먹방 ASMR’이 성공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그런가 하면 160만 구독자를 보유한 인기 크리에이터 숏박스와 엄지윤은 현실 남매의 있는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는 즉석 콩트로 개나리의 대폭소를 이끌어냈다. 코를 파는 등 현실 남매의 편안한 있는 모습을 고스란히 전했던 세 사람은 ‘개나리 학당’ 방송을 보며 대화하는 콩트 도중 “김유하랑 서우진이 썸 타는 거 알아?”라는 대사를 주고받았고, 이를 들은 김유하가 부끄러워하며 고개를 푹 숙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제작진은 “개나리들이 평소 즐겨보는 영상 속 주인공들인 김해준, 히밥, 숏박스와 엄지윤을 직접 만나 화끈하고 즐거운 시간을 함께했다”며 “기발한 아이디어는 물론 신나게 놀고 먹고 즐기는 영상으로 인기를 한 몸에 얻고 있는 크리에이터들과 개나리들의 환상 조합이 담길, 30일(오늘) 방송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TV 조선 ‘개나리학당’은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사진 = TV 조선 ‘개나리학당’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