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우리는 오늘부터’ 임수향과 성훈이 아슬아슬한 요가 데이트를 한다.
30일 방송되는 SBS 월화드라마 ‘우리는 오늘부터’ 7회에서는 임수향과 성훈이 커플 요가를 하게 된 사연이 밝혀진다.
앞서 라파엘(성훈 분)은 오우리(임수향)와 아이를 위해서 이마리(홍지윤)와 이혼을 결심했다. 또한 최성일(김수로)이 오우리를 위한 이벤트를 준비할 때에도 물심양면으로 도와줄 뿐만 아니라 소고기를 플렉스 하는 등 오우리와 아이에게 헌신적인 모습을 보였다.
30일 공개된 스틸에는 오우리와 라파엘이 요가 학원에 있는 모습이 포착돼 시선을 사로잡는다. 라파엘은 오우리의 태교를 위해 요가 클래스를 예약했다가 뜻밖의 커플 요가를 하게 된다. 오우리는 허리를 곧게 펴고 집중하는 반면, 라파엘은 오우리에게 시선이 꽂혀 있어 다른 곳을 향해 있는 두 사람의 시선에 이목이 집중된다.
또 다른 스틸에서 성훈은 머쓱한 듯 제스처를 취하고, 오우리는 어딘가 조금 불편해 보이는 표정을 짓고 있다. 요가를 하는 오우리와 라파엘은 서로의 몸이 닿을 듯 말 듯 따라하기 민망한 동작들이 연이어 이어져 둘 사이에 어색한 긴장감이 감돈다. 요가를 마친 라파엘은 “아유 오늘 진땀 난다. 근육 이완하려다 담 오네”라며 민망한 듯 농담을 건넸다고.
이렇듯 오우리와 라파엘은 본격적인 태교에 돌입한다. 라파엘은 누구보다 아이를 생각하는 마음으로 오우리에게 최선을 다하는 중이다. 그 과정에서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변화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우리는 오늘부터’ 7회는 30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 = 그룹에이트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