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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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하고 당당한" 라잇썸, 첫 미니로 전할 '긍정 에너지' [종합]

기사입력 2022.05.24 17:12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그룹 라잇썸(LIGHTSUM)이 솔직함과 당당함을 장착하고 돌아왔다. 이들은 "심혈을 기울여" 녹음한 첫 미니앨범을 통해 라잇썸만의 밝은 기운을 전파하겠다는 각오다.

라잇썸(상아, 초원, 나영, 히나, 주현, 유정, 휘연, 지안)의 첫 미니앨범 'Into The Light'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24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진행됐다.

지난해 6월 데뷔 싱글 'Vanilla'에 이어 10월 두 번째 싱글 'Light a Wish'로 활발한 활동을 펼쳤던 라잇썸은 약 7개월 만에 새 앨범으로 돌아왔다. 

이와 관련, 이날 주현은 먼저 "떨리고 설레는 마음이다. 정말 열심히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는 당부의 말로 인사를 전했다.

지안은 "첫 미니앨범인 만큼 다양한 장르의 수록곡을 잘 소화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여 녹음했다"며 공백기동안 연습을 하며 바쁘게 지냈음을 밝혔다.

이번 첫 미니앨범에는 '빛의 선율'을 따라 이끌린 곳에서 만난 멤버들이 그 안으로 뛰어들며 느끼는 감정들을 다채롭게 담아냈다. 타이틀곡 'ALIVE'를 포함해 총 5곡이 수록되어 있어 다양한 LIGHTSUM의 매력을 즐길 수 있는 앨범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앨범에 대해 나영은 "지금 우리가 마주하는 감정을 라잇썸만의 솔직하고 당당한 화법으로 이야기한 앨범이다. 저희가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에 집중해주면 좋겠다. 여러 버전들로 밝은 에너지를 가득 담아봤다"고 설명했다.

상아는 "타이틀곡부터 수록곡까지 어느 트랙도 빠짐 없이 다 좋아해주실 거라고 생각한다. 라잇썸하면 빼놓을 수 없는 퍼포먼스 역시 많이 좋아해주실 것 같다"며 강한 자신감을 보여 기대를 자아냈다.



타이틀곡 'ALIVE'는 인트로부터 강렬한 사운드로 무채색이던 세상이 생동감 넘치게 변하는 과정을 라잇썸의 솔직하고 사랑스러운 방식으로 녹여낸 가사가 인상적인 곡이다. 

라잇썸은 지난해 발매한 두 개의 싱글과도 다른 매력을 전할 예정. 초원은 "'비바체' 때는 데뷔곡 '바닐라'때보다 성숙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 이번 곡을 통해서는 '바닐라', '비바체'와는 또 다른 솔직하고 당당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또한 초원은 "미니앨범이라 다양한 수록곡이 있다"는 점을 이번 신보의 차별점으로 꼽았다. 그는 "다양한 장르, 멤버 각자의 음색과 매력이 많이 담겨있다. 그런 점을 좀 더 유심히 봐주시면 이 앨범을 더 재밌게 즐길 수 있을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라잇썸의 첫 번째 미니앨범 'Into The Light'은 24일 오후 6시에 발매된다. 

사진=김한준 기자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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