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어게인 마이 라이프’에서
21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어게인 마이 라이프’ 14회에서는 조태섭(이경영 분)의 밑으로 들어간 이민수(정상훈)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선 방송에서 조태섭은 검찰 내에서 김희우(이준기)를 견제할 인물을 찾아보라고 지시했다. 그리고 조태섭을 찾아온 사람은 뜻밖의 인물 이민수였다.
조태섭은 이민수에게 “젊은 검사에게 항상 물어보는 질문이 있다. 국회의원과 검사의 관계는 어떻다고 보나”고 물었고, 이민수는 “엿 같은 관계다. 서로가 서로를 이용하고 권력의 카르텔을 만드는 관계다. 그리고 이런 관계를 만드는데는 의원님도 일조했다”고 했다.
조태섭은 “원치 않은 일을 해야할 수도 있는데 내 곁에 서겠느냐”면서 “김희우를 견제할 수 있겠냐”고 물었다. 이에 이민수는 “지시하신다면 잡을 수도 있다. 대신 전일보를 달라. 전일보를 대신할 사람은 많지만, 김희우를 견제할 수 있는 사람은 나 뿐”이라고 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