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오마이걸(OH MY GIRL) 효정의 러블리 에너지가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지난 6일부터 20일까지 약 3주간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 스페셜 MC로 출연한 효정은 능숙한 진행 실력부터 유쾌한 입담까지 예능 요정다운 활약을 펼쳤다.
첫 방송에서 출연진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으며 등장한 효정은 전매특허의 햇살 같은 미소로 활기찬 인사를 전하며 제대로 눈도장을 찍었다. 인사도 잠시, 특유의 친화력으로 출연진과 자연스럽게 티키타카를 주고받으며 흐름을 자연스럽게 이어갔다.
이어 편셰프들의 화려한 요리 실력을 감상한 효정은 감탄을 금치 못하며 침샘을 자극하는 풍부한 리액션을 선보였다. VCR을 감상하던 중 “(영상만으로도) 이미 냄새가 나는 것 같다”라며 요리에 푹 빠진 듯 귀여운 몰입력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깨알 같은 요리 지식으로 ‘맛잘알’의 면모를 뽐내며 보는 이들의 이해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보는 재미를 더했다. 그뿐만 아니라 예리한 관찰력으로 허를 찌르는 질문을 던지는가 하면, 적재적소에 치고 들어오는 멘트로 남다른 재치를 자랑하기도 했다.
이후 편셰프들의 레시피를 평가하기 위해 스튜디오를 찾은 10대 스페셜 평가단과 함께 등장한 효정은 특유의 공감 능력으로 평가단과 가까이 소통하며 더욱 다채로운 맛 평가를 이끌어냈다.
이처럼 효정은 보기만 해도 기분 좋아지는 긍정적 기운과 대체 불가의 사랑스러운 예능감으로 시청자들에게 건강한 웃음을 선사했다. 더불어 기존 출연진들과 안정적인 호흡까지 겸비해 다재다능한 매력으로 예능까지 사로잡으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효정은 지난 30일 데뷔 7주년을 맞이해 팬미팅 ‘’미라클 인터내셔널’ 7주년 창립 기념일 by. 마케팅팀 오마이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 = 편스토랑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