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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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맨유의 레전드 되고 싶어"

기사입력 2007.10.04 19:14 / 기사수정 2007.10.04 19:14

이상규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상규 기자] 호날두 '올 시즌 목표는 챔피언스리그 우승…맨유에 오랫동안 남고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2)가 팀의 레전드로 남고 싶다고 소망했다.

호날두는 3일 맨유 홈페이지를 통해 "나는 맨체스터에서 행복하게 지내고 있다. 맨유는 모든 것이 완벽하고 환상적인 클럽이다. 이곳에 오랫동안 남고 싶다"고 만족하면서,  "나는 클럽 역사의 일부가 되고 싶다. 맨유의 전설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호날두는 맨유와 2012년까지 계약을 맺었다.

호날두는 "어릴 적 맨유에서 뛰는 꿈은 실현됐다"며 "나는 세계 최고 클럽에서 뛰면서 빠르게 성장했다. 나 자신이 자랑스럽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지난 시즌 제기된 레알 마드리드와의 이적설에 대해서는 "맨유가 나를 원치 않는다고 말하기 전까지는 절대 떠날 일이 없다"고 못박으며 맨유에 대한 충성심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호날두는 올 시즌 목표가 챔피언스리그 우승이라며 "내년 5월 모스크바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겠다"고 자신있게 말했다. 그는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에 이어 올 시즌은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꿈꾸고 있다. 맨유는 모든 것을 다 가졌기 때문이다"고 밝혔다.

[사진=호날두의 (C) 엑스포츠뉴스 전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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