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예진 인턴기자) 그룹 스텔라 출신 배우 김가영이 동생 김성표를 향한 애정을 보였다.
20일 김가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항상 너의 이름과 경기에 대한 내용보다 걸그룹 동생 야구선수라고 불리게 해서 그게 너무 미안했는데, 오로지 너의 이름만 쓰인 기사들이 늘어가는 걸 보니 너무 좋다~"라며 삼성 라이온즈 김성표와 찍은 사진들을 게재했다.
이어 김가영은 "그동안 속상한 부분도 많았을 텐데 넓은 마음으로 이해해 줘서 고마워. 근데 나는 평생 김가영이 아닌 야구선수 김성표의 누나로 불려도 좋을 것 같아!"라며 동생을 향해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스포트라이트 받는 자리는 아니어도, 항상 보이지 않는 곳에서 홀로 열심히 싸우고 버티면서 묵묵히 본인의 역할을 해나가고 있는 너를 응원해! 어느 날, 너가 너무 지쳐서 주저앉는다 해도 너의 뒤엔 언제나 누나가, 우리 가족들이 있을거야! 너가 어떤 모습이어도 사랑해. 그러니 다치지만 말고 행복하기만 해! 소중한 내 동생"이라며 응원을 더했다.
한편 김가영은 2011년 그룹 스텔라로 데뷔했다. 스텔라 해체 이후 배우로 전향했다. 김가영의 동생 야구선수 김성표는 2013년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했다.
사진=김가영 인스타그램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