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영화 '범죄도시2'(감독 이상용)가 개봉 이틀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한 가운데, '범죄도시' 시리즈의 역대급 2세대 빌런 강해상의 포스터를 공개했다.
20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8일 개봉한 '범죄도시2'는 개봉 이틀째인 19일 36만6242명의 관객을 모아 누적 관객 수 101만6695명을 기록했다.
공개된 강해상 빌런 포스터는 돈을 위해서라면 뭐든 가리지 않는 역대급 범죄자의 포스가 느껴진다. 이번 이미지는 손석구가 이 역을 위해 10kg 이상 벌크업하고 수개월간의 하드 트레이닝에 임했음을 여실히 보여준다. 실제로 손석구는 마동석에게 밀리지 않는 외형을 갖추기 위해 잘게 쪼개진 근육이 아니라 정말 생존형 근육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는 후문.
한편, '범죄도시2'는 개봉 첫날, 지난 3년간 개봉한 한국영화 최고 오프닝 신기록 및 역대 5월 개봉 한국영화 오프닝 2위를 기록했다. 특히 CGV 골든에그지수 99%, 롯데시네마 9.8, 메가박스 9.4의 역대급 입소문 지수를 기록하며 전편을 뛰어넘는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범죄도시2'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 분)와 금천서 강력반이 베트남 일대를 장악한 최강 빌런 ‘강해상’(손석구)을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로,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사진=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