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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악역배우의 아들이 '판타패'에 등장한다.
SBS 음악 예능 ‘판타스틱 패밀리-DNA싱어’(이하‘판타패’)가 19일 방송에서 비밀리에 감춰있던 스타의 정체를 공개한다.
‘판타패’는 스타의 가족이 ‘DNA 싱어’가 되어 노래를 부르고, 어떤 스타의 가족인지 추리하는 음악 추리쇼로 지난 12일 첫 방송에서 ‘월드클래스’, ‘무명없는 개그맨’, ‘코미디언 부부’의 가족들이 총출동해 눈길을 끌었다.
오늘 방송에서는 안영미, 조정치 등 다양한 스타의 얼굴이 생각나는 DNA싱어가 등장한다. 그는 “나의 아빠는 ‘악역배우’다”라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고, 이에 배우 김응수, 이원종의 아들일 것이라는 추리가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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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NA싱어는 아버지의 출연 작품으로 영화 ‘과속스캔들’, ‘이끼’, 드라마 ‘싸인’, ‘너희들은 포위됐다’ 등 누구나 알만한 히트작들을 열거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고, 이어 아버지의 출연작인 영화 ‘과속스캔들’의 OST를 열창해 이를 지켜보던 아버지가 ‘폭풍 눈물’을 쏟았다.
한편, 화려한 무대, 특수효과 등 스케일이 달라진 ‘판타스틱 라운드’에서는 아직 밝혀지지 않은 스타들의 정체를 공개한다. 이정재 닮은 꼴로 모두의 이목을 사로잡은 ‘월드클래스’의 가족부터 여신 비주얼과 귀호강 보이스로 시청자를 매혹시킨 ‘코미디언 부부’의 가족까지 그 스타의 정체가 공개되자 모두가 입을 다물지 못했다.
또한, 초대 우승자로 무대에 선 개그맨 최성민 형제는 “치매 판정받은 할머니가 잘 알아보시지 못한다”며 할머니의 애창곡을 듀엣곡으로 열창해 MC 이수근, 장도연, 양세찬을 비롯해 가요계 대모 양희은까지 스튜디오를 눈물바다로 만들었다.
‘판타스틱 패밀리-DNA 싱어’는 19일 오후 9시 방송된다.
사진=SBS ‘판타스틱 패밀리-DNA 싱어’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