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어쩌다 사장2’ 마지막 영업에 웃음과 눈물이 가득 채워진다.
19일 방송되는 tvN ‘어쩌다 사장2’ 최종회에서는 9일간의 영업으로 초보 타이틀을 떼고 어엿한 사장이 된 차태현, 조인성의 공산 마트 마지막 영업이 그려진다.
최단 시간 최대 임팩트를 남기고 떠나는 김혜수, 박경혜와 함께 하는 마지막 점심 영업. 내적 친밀감이 폭발한 공산 주민들과의 아쉬운 런치 타임이 훈훈하게 담긴다.
마지막까지 손님들을 살뜰히 챙기고 야무지게 일을 한 김혜수와 박경혜가 떠나고 마트에는 차태현과 조인성만 남는다. 두 사람은 단둘이어도 익숙하게 마트를 지키며 손님들의 주문사항을 척척 해낸다. 바쁜 와중에도 정이 많이 들었던 손님들과의 아쉬운 작별 인사를 잊지 않으며 훈훈함을 안길 예정.
이번에도 어김 없이 디너쇼가 열린다. ‘찐단골’ 손님들을 위한 ‘어쩌다 사장’표 뮤직바는 시즌 1에 이어 ‘독보적 엔딩 알바’ 홍경민이 책임진다. “이걸 또 하게 될 줄이야”라는 귀여운 한탄(?)과 함께 뭉클하고 흥겨운 홍경민의 디너쇼가 막이 오른다. 그는 공산 주민들을 위해 트로트부터 7080 감성, 흥겨운 댄스 음악 등 다양한 레퍼토리를 준비했다고. 유쾌했다가 훈훈했다가 어느새 눈물까지 흐르는 디너쇼에서는 무슨 일이 벌어질지 기대를 높인다.
디너쇼를 끝으로 영업을 종료한 ‘사장즈’ 차태현과 조인성. 불이 꺼진 마트에서 휴가를 마치고 다시 마트로 돌아온 진짜 사장 부부와의 뭉클한 대화가 펼쳐진다. 어느새 마트 영업이라는 공감대가 생긴 ‘사장즈’와 진짜 사장 부부가 나눈 속깊은 대화가 궁금해진다.
‘어쩌다 사장2’는 두 초보 사장 차태현, 조인성이 시골슈퍼를 운영하면서 동네 이웃들과 교감하며 만든 따뜻한 동화 같은 힐링 예능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마지막까지 정이 넘치고 인간미 물씬 풍기는 ‘어쩌다 사장2’ 최종회는 19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사진 = tvN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