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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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련 "월 수입? 홈쇼핑으로 대박…발뒤꿈치로 먹고 살아" [종합]

기사입력 2022.05.18 12:04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조혜련이 최근 홈쇼핑으로 월수입이 늘었다고 밝혔다.

지난 5일 '노빠꾸탁재훈' 유튜브 채널에는 '골때녀 조혜련과 탁재훈의 찐 골때리는 스포츠대결 현장'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조혜련은 탁재훈에게 "이런 틀에 박힌 질문 말고 나한테 진짜 물어보고 싶은 걸 물어보라. 뭐든 노빠꾸로 답하겠다"고 말했고, 탁재훈은 "한 달에 얼마 버느냐"고 질문했다.

이에 조혜련은 잠시 멈칫하는 모습을 보였다. 탁재훈은 "못 벌면 못 번다고 하면 되지, 지금 좀 번다는 건 뭐냐. 월 150 버느냐"고 묻자 조혜련은 "오빠 그것밖에 못 벌어?"라고 되물었다. 탁재훈이 다시 똑같은 질문을 하자 조혜련은 "나 요즘 좀 많이 벌어"라고 답했고, 탁재훈은 "아이 무슨 그런 거짓말을 해"라며 질색했다.

그러자 조혜련은 "나 지금 홈쇼핑으로 대박났다"면서 "봐봐 발 뒤꿈치 깨끗하잖아"라고 말한 뒤 왼발을 들어올렸다. 뒤이어 오른발도 들어올리며 "한 쪽은 발뒤꿈치 관리 안 해서 봐봐"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탁재훈은 "왜 뒤꿈치가 다른 거야"라고 물었고, 조혜련은 "그게 비밀이다. 한 쪽은 신었더니 이렇게 됐는데, 안 신으면 이렇게 된다"면서 뒤꿈치의 차이를 보여줬다. 탁재훈은 "아니 그러면 같이 관리를 하면 되지 않느냐"고 했고, 조혜련은 "아니지. 효과를 보여줘야지. 그래서 요즘 진짜 발뒤꿈치로 먹고 산다니까"라고 설명해 그를 납득시켰다.

한편, 조혜련은 이날 "사실 난 오빠를 좋아했어"라며 "오빠가 요즘은 좀 아저씨 냄새가 나는데, 오빠를 좋아하는 여자들이 진짜 많았다"고 고백했다. 이어 "근데 오빠는 나에 대해서 그런 마음은 없었지?"라고 물었고, 탁재훈은 "그냥 뭐 되게 좋은 친구"라고 답해 조혜련에게 허탈감을 안겼다.

사진= '노빠꾸탁재훈' 유튜브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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