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와 엔젤게임즈가 ‘원더러스’ 글로벌 흥행을 위해 역량 집중을 약속했다.
16일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대표 장인아)는 엔젤게임즈(대표 박지훈)와 엔젤게임즈의 신작 크로스 플랫폼 게임 ‘원더러스: 더 아레나(이하 원더러스)’의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 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는 향후 국내를 포함한 글로벌 전 지역에 ‘원더러스’를 서비스 하게 됐다.
‘원더러스’는 ‘로드오브다이스’, ‘신의 탑M:위대한 여정’으로 뛰어난 개발력을 인정받은 엔젤게임즈의 신작 액션 어드벤쳐 게임이다. 모바일과 PC 플랫폼을 모두 지원해 어디에서든 최고의 플레이 경험을 제공한다. 원더러스의 가장 큰 특징은 하나의 게임 속에서 ▲ 던전 공략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로그라이크, ▲ 액션 어드벤쳐 스타일의 실시간 팀 대전, ▲ 협동 플레이로 강력한 보스를 공략하는 보스 레이드, ▲ 각종 미니 게임 등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이다. 특히, 각 장르의 특징을 원더러스만의 방식으로 새롭게 해석해 완성도를 높였으며 어떤 콘텐츠를 즐기던 풍성한 재미를 선사한다. 이용자들은 수동 조작을 통한 컨트롤의 재미와 끊임없이 변하는 전장의 상황에 따른 선택들을 통해 매번 새로운 전투를 경험할 수 있다.
이용자들에게 익숙한 여러 동화 속 주인공들을 재해석한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도 눈길을 끈다. 각 캐릭터들은 고유한 스킬과 플레이 스타일을 가지고 있으며 이용자들의 성향에 맞게 육성할 수 있다. 더불어, ‘동화’라는 컨셉과 어울리는 아기자기하면서 세련된 비쥬얼도 또 다른 장점이다.
2013년에 설립된 개발사 엔젤게임즈는 ‘로드오브다이스’를 시작으로 인기 웹툰 ‘열렙전사’, ‘갓오브하이스쿨’과 협업하여 개발한 ‘히어로 칸타레’를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서비스 중이다. 특히, 지난 4월에는 또 다른 인기 웹툰 ‘신의 탑’을 모바일 게임으로 재탄생 시킨 ‘신의 탑M: 위대한 여정’을 출시해 양대 마켓 인기 1위, 실시간 매출 순위 TOP 10에 오르는 등 전략성이 살아있는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바 있다.
한편,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는 그동안 다양한 작품을 글로벌에서 성공적으로 서비스하며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원더러스가 글로벌 히트작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양사는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출시 때까지 원더러스의 완성도를 더욱 높이기 위한 담금질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구체적인 출시 일정은 추후 공개된다.
엔젤게임즈 박지훈 대표는 "글로벌 시장에서 좋은 성과를 내고 있는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를 통해 '원더러스: 더 아레나'를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다."라며 "앞으로 '원더러스: 더 아레나'가 글로벌 시장에서 최정상 어드벤쳐 게임으로 엔젤게임즈만의 새로운 재미를 선 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권익훈 본부장은 “다양한 작품을 통해 뛰어난 개발력을 입증한 엔젤게임즈의 야심작을 전세계에 서비스 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다. 원더러스가 글로벌에서 사랑받는 IP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의 모든 글로벌 서비스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진=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