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16일 오후 8시 20분에 방송되는 공감 라이프 체인지 프로그램 tvN STORY ‘다시, 언니’ 7회에서는 외국인 연하 남편과 귀여운 쌍둥이 아들을 둔 연상 40대 워킹맘의 사연이 공개된다.
영어 학원 원장인 주인공은 영어로 자신을 소개했고, MC 장윤정은 영어를 듣자마자 “저 다음 주에 나올게요”라고 선언해 시작부터 큰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주인공은 화목한 가정과 프로답게 일하는 모습에서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축 처진 뱃살을 빼기위한 다이어트와 반복되는 요요, 잘못된 식습관 등 감춰졌던 반전 문제점이 드러나 모두를 충격에 빠뜨린다.
특히 주인공은 아이들과 함께 외출했을 때 자신만 다른 외모로 인해 “유모 아니냐”며 막말하는 사람들에 상처를 받았고, 이 때문에 외모 콤플렉스와 다이어트 강박 증상이 더욱 심해졌다는 사연을 밝혀 모두의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이번 방송에서는 심리극, 상담 등의 방법을 통해 타인의 시선으로 상처받은 주인공의 내면을 더욱 돌보고, 각종 다이어트 보조용품 사용 등 강박적인 방법이 아닌 건강하고 올바른 다이어트 방법이 공개된다고 해 기대감을 자아낸다.
이날 ‘다시, 언니’에서는 1년 내내 다이어트를 진행하는 주인공의 식단을 통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음식과 그렇지 않은 의외의 음식들도 공개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 예정이다. 특히 주인공이 다이어트 식단으로 섭취하던 고구마와 호박이 당질이 높아 과다 섭취 시 다이어트에 좋지 않다는 사실에 장윤정과 크루들은 “배신당한 것 같다”며 놀라운 반응을 보인다. 그 밖에 의외로 살이 찌지 않는 음식도 공개된다. 바로 마요네즈로, 한의학 박사 방민우 크루가 “보통 마요네즈가 살찐다고 생각하지만, 케첩과 비교하면 당질이 낮은 편이다“고 밝히자 이에 MC 장윤정과 메이크업아티스트 최수경 크루는 환호성을 질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또한 한 달간의 리턴즈 타임을 거친 주인공의 역대급 변신에 스튜디오가 환호로 가득 채워졌다고 해 어떤 과정을 거쳤을지 기대를 더욱 높인다. 변화된 모습에 자신감을 장착한 주인공은 남편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를 하던 중 “셋째를 갖고 싶다”는 폭탄 발언을 해 모두의 주목을 받는다.
딸에 대한 바람을 전하는 고백 주인공의 모습에 장윤정은 “(딸일지 아들일지) 그런 생각은 하지 않아야 한다”며 딸을 낳을 수 있었던 비법(?)을 전수한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자아낸다. 장윤정은 이어 “나는 순한 연우를 얻어서 이런 성격의 아들이면 또 낳아도 된다 생각했는데 아들 같은 딸 하영이를 낳았다”라며 의도치 않은 하영이를 향한 디스(?)로 모두를 폭소케 할 예정이다.
‘다시, 언니’ 7회는 16일 오후 8시 20분, tvN STORY에서 방송된다.
사진 = tvN STORY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