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23:26

[이 시각 헤드라인] MC몽 징역 2년 구형…김윤아, 남편 첫인상

기사입력 2011.03.29 09:40 / 기사수정 2011.03.29 09:40

온라인뉴스팀 기자

- 3월 29일 오전 9시 헤드라인



▶ MC몽, 징역 2년 구형에 눈물…"난 거짓말쟁이 아냐"

MC몽이 고의 병역 기피 혐의로 인해 징역 2년을 구형받았다.

28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서울중앙지방법원 519호 법정에서 형사5단독 임성철 판사 심리로 가수 MC몽(본명 신동현)의 고의 병역기피의혹을 둘러싼 마지막 공판이 진행됐다.

검찰은 "MC몽이 재원증명서 발급, 웹디자인 기능사 시험, 7급 공무원 시험 준비로 입대 연기를 신청했다" 며 "또 출국 대기를 이용해 정당한 사유 없이 입대를 연기했다" 고 말했다.

MC몽은 검찰 측이 입대 연기 과정을 모두 알고 있고 고의 발치한 것이 아니냐는 추궁에 대해 "회사 쪽에서 연기한다니까 그렇게 알고 있었을 뿐이다" 며 "연기가 가능했다는 게 중요했지 어떻게 연기했는지는 중요하지 않았다" 고 진술했다.

또 어릴 적부터 치아 상태가 좋지 않았지만 참아왔던 과거를 밝히며 경제적 이유와 치과에 대한 공포증 때문에 학창 시절엔 치과 치료를 전혀 받지 못했고 통증을 참다못해 치과에 갔으며 의사의 권유에 따라 발치하게 됐다고 입장을 전했다.

또 검찰 측에서는 첫 신체검사에서 1급 판정이 나왔던 것도 문제 삼았다. MC몽은 "당시 치아가 10개나 이미 없었지만 군의관이 증빙 서류가 없기 때문에 1급이 나올 수밖에 없다고 했다" 며 "진단서를 받은 뒤 재검을 할 수 있다고 했다" 고 당시 상황을 밝혔다.

MC몽이 여러 번 입대를 연기한 중에는 15번 치아 파절 시기가 맞물린 적도 있었고 2006년 12월 마지막으로 연기했을 땐 35번 치아를 발거하기 직전이었다. 검찰이 이를 우연으로 치부할 수가 없다는 입장을 드러내며 고의로 방치했으며 치과 의사들에게 발치를 요구했지 않냐고 하자 MC몽은 관련 사실을 모두 부인했다.

한편, 마지막 변론에서 MC몽은 "아닌 것은 아니라고 말한 것밖에 없다" 며 "난 거짓말쟁이가 아니다" 고 말하며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 김윤아, "치과의사 남편 김형규 첫인상이…" 공개

가수 김윤아가 남편 김형규에 대한 첫인상을 밝혔다.

김윤아는 28일 방송된 MBC '놀러와'에서 스스로 비주류임을 느끼는 순간을 말하던 중 TV를 통해 본 김형규의 첫인상을 회상하게 됐다.

고정패널인 김나영이 "남편 김형규는 주류지 않느냐"고 부러움을 표했기 때문.

김윤아는 "사실 김형규도 비주류다"라고 운을 떼면서 김형규가 케이블에서 팝 프로그램을 진행할 때를 추억했다.

당시 TV를 통해 김형규를 처음 알게 됐다는 김윤아는 김형규의 독특한 아프로 파마 헤어스타일과 진행 방식을 보고 "진짜 잘한다. 마음에 들어"라고 생각했다고.

한편, '위대한 멘토' 특집으로 진행된 이날 '놀러와'에는 김윤아를 비롯해 신승훈, 이은미, 방시혁, 김태원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 이유리-김수겸, 연예인 CEO 합류…'미스투데이' 대박

배우 이유리와 김수겸이 함께 론칭해 화제인 여성의류 쇼핑몰 '미스투데이'가 오픈 2주만에 매출 2천만원을 돌파하며 연이어 대박을 터뜨리고 있다.

최근 연예인들이 쇼핑몰을 열어 대박을 터뜨리는 가운데 이유리와 김수겸 또한 연예인 CEO대열에 합류하게 된 것이다.
 
미스투데이 관계자는 "오픈 첫날부터 주문이 폭주해 현재 하루 방문자만 8만 명에 이르고 매출은 2천만 원 대를 달성했다"며 이같은 추세가 유지될 경우 월 매출 6억원도 문제 없을거라는 전망이다.

이에 이유리는 "열심히 노력한 만큼의 결과를 얻고자 시작했는데 이렇게 많은 사랑을 주실지는 정말 몰랐다"며 "받은 사랑과 수익은 항상 좋은 일에 동참하고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는 이유리가 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유리는 9월 결혼 후 MBC 드라마 '반짝반짝 빛나는'으로 복귀해 황금란 역으로 열연중이며, 동업자인 김수겸은 2001년 '채널 V 코리아' VJ로 데뷔 해 KBS 드라마 '그들이 사는 세상'과 SBS 드라마 '불량커플'등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