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마녀 2'(감독 박훈정)가 티저 예고편 공개와 동시에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더욱 확장된 세계관과 한층 강력해진 액션으로 돌아온 '마녀'의 후속편 '마녀 Part2. The Other One'(이하 '마녀 2')의 티저 예고편이 공개된 후 예비 관객들에게 높은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중이다.
'마녀 2'는 초토화된 비밀연구소에서 홀로 살아남아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된 소녀 앞에 각기 다른 목적으로 그녀를 쫓는 세력들이 모여들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액션 영화다.
지난 12일 포털사이트 네이버를 통해 최초 공개된 '마녀 2' 티저 예고편은 "오랜만이네"라는 반가운 인사와 함께 4년 만에 돌아온 마녀 유니버스의 귀환을 알리며 공개 하루 만에 온라인 누적 조회수 400만을 기록, '마녀' 시리즈를 향한 대중의 남다른 관심을 입증했다.
이는 앞서 공개된 올해 최고 기대작들보다 빠른 속도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1408대1의 경쟁률을 뚫고 새로운 마녀로 발탁된 소녀(신시아 분)와 소녀의 행방을 쫓는 백총괄(조민수)과 장(이종석), 조현(서은수)의 모습부터 소녀에게 손을 내미는 경희(박은빈)와 이들을 지켜보는 용두(진구), 그리고 의문의 무리들까지 각기 다른 목적을 가진 인물들이 차례로 등장해 더욱 거대해진 마녀 유니버스 속 다채로운 캐릭터들의 활약을 기대케 한다.
티저 예고편을 본 누리꾼들은 다양한 호평을 전하며 예측 불가능한 스토리와 새로운 캐릭터들의 등장, 더욱 강력해진 액션으로 돌아온 '마녀 2'를 향한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마녀 2'는 오는 6월 15일 개봉한다.
사진 = NEW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