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뮤오리진3'에 첫 신규 클래스 ‘마검사’를 업데이트 했다.
12일 웹젠 측은 ‘뮤오리진3’의 업데이트 점검 시간을 갖고, 신규 클래스인 ‘마검사’와 수호펫 강화에 효과적인 시스템 ‘에테르’, ‘시공의 틈’, ‘군단 물자 운송’ 등의 다양한 콘텐츠를 추가한다고 밝혔다.
‘뮤오리진3’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클래스 ‘마검사’는 흑기사와 흑마법사의 주 무기인 ‘검’과 ‘지팡이’를 모두 사용할 수 있다. 4환 1레벨 이상 캐릭터부터 한 손 검과 양손 검에 능숙한 근거리 기사형과 지팡이와 방패를 사용하는 법사형의 마검사로 전직이 가능하다.
웹젠은 ‘수호펫’의 능력을 높이는 ‘에테르’ 시스템도 추가한다. 일반, 희귀, 영웅, 전설 등급으로 분류된 4종의 에테르를 장착하면 수호펫의 능력이 향상돼 캐릭터의 전투력을 빠르게 높일 수 있다.
신규 길드 던전인 ‘시공의 틈’도 열린다. ‘시공의 틈’은 6환 1레벨 이상 길드에 가입한 캐릭터부터 입장할 수 있으며, 일요일마다 길드원과 길드원의 랭킹을 합산한 전체 랭킹 순위에 따라 각종 보상을 얻을 수 있다.
이외에도 웹젠은 어비스 지역에서 타 군단의 방해를 피해 안전하게 군단에 필요한 물자를 운송하는 ‘군단 물자 운송’ 콘텐츠도 이번 업데이트에 반영한다.
한편, 웹젠은 ‘뮤오리진3’의 신규 클래스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시작한다.
5월 13일부터 5월 22일까지 ‘마검사 수집’ 이벤트가 열린다. 이벤트 기간에 개인 보스와 칼리마 등의 일일 퀘스트에 참여해 수집한 클래스 카드로 ‘정령의 날개’를 비롯한 ‘[마검사 강림] 호칭’, ‘[프렌즈 마검] 프로필’ 등의 보상과 교환할 수 있다.
또한, 오는 5월 25일까지 ‘마검사 전투력 레이스’ 이벤트에 참여한 마검사 클래스의 전투력이 가장 높은 상위 50명은 ‘[최강마검사] 호칭’과 ‘블루다이아’ 등 아이템도 보상으로 얻을 수 있다.
웹젠은 5월 26일까지 ‘마검사 시즈널 출석체크’ 이벤트 보상으로 ‘수호보석’, ‘혼돈의보석’ 등의 고급 아이템이 들어있는 스페셜 ‘뮤다 쿠폰’과 ‘승급 보석 조각’도 지급한다.
사진=웹젠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