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오정연이 바이크 라이딩 중인 모습을 공개했다.
오정연은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기변병, 아니 기추병 앓고 있는 3년차 라이더. 복잡한 도심 속 단기통도 운전하는 매력 넘치고 재밌지만 다른 포지션도 시승해보니 힘 좋고 스무스한 엔진도 슬슬 탐이 납디다.
아마 조만간.....?"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바이크 라이딩 중인 오정연의 모습이 담겼다. 오정연은 그간 여러 차례 바이크를 즐기는 취미를 공개한 바 있다. 이와 관련 걱정을 드러내는 이들에게 그는 "저는 바이크 탈 때 마치 피해의식에 사로잡힌 마냥 과도하게 방어운전하려고 집중합니다. '저기 교차로에서 차가 먼저 튕겨나올거야' '갑자기 옆차선 뒤에서 내 앞으로 끼어들거야' 이렇게 생각하고 운전해야 최대한 돌발상황에 놀라지않고 대처할 수 있거든요! 종종 바이크 피드 올릴 때마다 안전 염려해주시는 분들 많은데 늘 주의해서 라이딩하겠습니다. 감사해요. 안전제일 절대강조"라고 덧붙이며 팬들을 안심시키기도 했다.
한편, 오정연은 KBS 32기 아나운서 출신으로 지난 2015년부터 프리랜서로 활동 중이다.
사진=오정연 인스타그램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