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지 이스포츠-빗썸, '원 데이 파티'·'뷰잉 파티' 등 이벤트 진행…팬들과 직접 소통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기자) 젠지 이스포츠가 빗썸과 손잡고 팬들과 직접 소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글로벌 이스포츠 기업 젠지 이스포츠(Gen.G Esports, 이하 젠지)는 지난 1월 파트너십을 체결한 국내 대표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과 함께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며 이스포츠와 가상자산 업계간의 파트너십 강화에 나섰다고 밝혔다.

젠지와 빗썸은 지난 11일 하나의 팀으로서 새로운 도전을 알리는 프로모션 영상을 공개하며 양사 공동 마케팅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영상에는 최고의 자리에 머무르지 않고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젠지 선수들과 콘텐츠 크리에이터가 출연해 이스포츠와 가상자산 업계를 선도하는 양사가 추구하는 도전적이고 혁신적인 메시지를 전했다.

영상 공개와 함께 양사는 젠지 선수들의 2022년 하반기 시즌 도약을 함께 응원하고 이스포츠 팬들과 소통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그 일환으로 젠지 소속 선수들과 함께하는 ‘원 데이 파티’에 팬들을 초대해 젠지 사옥 투어, 젠지 글로벌 아카데미(Gen.G Global Academy, GGA) 1일 프로그램 체험을 포함한 교류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와 별도로, 젠지 콘텐츠 크리에이터와 함께 경기를 관람하는 ‘뷰잉 파티’를 준비해 팬들과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이벤트도 기획했다.

이와 더불어 현장 참여가 제한되는 팬들을 배려해 온라인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11일 공개된 젠지x빗썸 프로모션 영상 풀 버전에서 가장 인상 깊은 구간을 캡처해 해시태그와 함께 SNS 포스팅을 남겨준 팬들을 대상으로 10명을 추첨해 젠지에서 특별한 선물을 전달할 예정이다.

아놀드 허(Arnold Hur) 젠지 CEO는 “글로벌 게임 시장의 주요 화두인 웹(Web) 3.0 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젠지의 새로운 도전에 있어 빗썸은 중요한 파트너”라며 “두 브랜드의 협업을 통해 이스포츠 팬들에게 보다 특별하고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허백영 빗썸 대표이사는 “젠지와 협업으로 MZ세대에게 다채롭고 색다른 참여의 장을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이번 활동을 기점으로 각 업계를 대표하는 양사의 인사이트를 지속적으로 공유하며 새로운 도전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한편, 젠지 선수와 콘텐츠 크리에이터가 함께한 이번 영상은 젠지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 가능하다. 또한, 팬들을 위해 마련된 젠지x빗썸 협업 이벤트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젠지 소셜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젠지 이스포츠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