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노을 기자) 사진 작가 니키리가 남편인 배우 유태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니키리는 지난 11일 개인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니키리 시선으로 바라본 기내 풍경이 담겨 있다.
이와 관련 니키리는 "(유)태오는 너무나 기다렸던 여행이라 신이 났다. 공항부터 배고프다고 김치찌게를 후루룩 하더니 루프탄자라고 독일 커피는 맛이 좀 구수하다며 연신 치즈와 커피를 번갈아 먹더니 지금은 코코 잔다. 일어나면 또 배고프다 하겠지"라고 전했다.
이어 "몇 개월에 걸쳐 집중하고 찍은 드라마가 끝났으니 몸도 마음도 얼마나 배가 고플 거야. 이번 여행에 많이 많이 먹어 하고 싶지만 살살 먹자. 살살..살이 찌면 안 되니"라고 유태오를 생각하는 마음을 내비쳤다.
그러면서 "기내에서 카톡이 되는 거에 놀라고 화장실 예쁜 꽃에 놀라고 스튜어디스에게 독일말 하는 태오에게 새삼스럽게 놀란다. 거참, 독일어 잘하네 그랴"라며 유태오의 독일어 실력을 칭찬했다.
한편 니키리와 유태오는 지난 2006년 결혼했다.
사진=니키리 인스타그램
김노을 기자 sunset@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