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xportsnews.com/contents/images/upload/article/2022/0511/1652277848802046.jpg)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그린마더스클럽' 변춘희가 딸 주예림을 걱정했다.
11일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그린마더스클럽' 11회에서는 변춘희(추자현 분)가 딸 김유빈(주예림)의 상태를 뒤늦게 알게 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변춘희는 김유빈(주예림)이 친구들에게 계속해서 거짓말을 해왔다는 것을 알았다. 변춘희는 김유빈을 전문가에게 데려갔고, 전문가는 "유빈이는 인정 욕구가 상당히 강한 아이인데 문제는 그 인정을 성적으로만 받아왔던 것 같습니다. 그러다 사람들의 관심이 떠나자 불안해진 거죠. 불안을 잠재우기 위해 거짓말을 시작한 것 같습니다"라며 설명했다.
이후 김유빈은 "나 많이 아프대?"라며 물었고, 변춘희는 "아니. 많이 안 아프대. 그리고 너만 그런 거 아니래. 사실은 엄마도 그럴 때 많아. 어른들도 감추고 싶은 게 많거든. 그럴 때 가장 쉬운 방법이 그런 거니까"라며 안심시켰다.
변춘희는 "근데 유빈아. 거짓말은 처음에는 참 쉬워 보여도 나중에 눈덩이처럼 불어나서 결국에는 모든 게 엉망진창이 되어버려. 그러니까 처음부터 하지 않는 게 좋아. 알았지?"라며 당부했다.
사진 = JTBC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