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예진 인턴기자) '신랑수업' 남성호르몬 검진 결과 영탁이 꼴지를 차지했다.
11일 방송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5회에서는 멘토 이승철이 제자 김준수, 영탁, 모태범, 박태환을 ‘비뇨기과’로 불러, 남성 건강 상태를 체크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승철은 비뇨기과에서 김준수, 영탁, 모태범, 박태환을 맞이했고 "어서와. 비뇨기과는 처음이지?"라고 인사를 건네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이들은 건강 문진표를 작성했다. 또한 소변검사, 혈액검사를 이어갔다.
영탁은 다른 방송에서 검사 당시 "남성 호르몬 수치 5,43ng/mL이었다"고 밝히며 '미스터트롯' 안에서 4명 중 1등이었다고 전했다. 이승철은 남성호르몬 최강자 1등으로 모태범을 뽑았고, 2등 김준수, 3등 영탁, 4등으로 박태환을 예상했다.
검사 결과, 1등은 모태범, 2등 박태환이었고, 스튜디오에서 김원희는 "박태환은 모태범한테 진거네"라고 말했다. 박태환은 이에 "졌다고는 생각 안 한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의사는 "3등은 의외다. 이승철이다"라고 밝혔고, 반전의 결과로 출연진들은 놀란 모습을 보였다.
영탁과 김준수는 놀라면서도 실망하는 모습을 보였다. 4등은 김준수, 꼴등은 영탁으로 밝혀졌고, 김준수는 " 평균수치보다 좋은 거다. 이들이 괴물일 뿐"이라고 재차 설명해 웃음을 안겼다.
영탁은 충격받은 듯한 모습으로 "2년사이에 2(수치)가 떨어졌다"라고 말했고, 스튜디오에서는 "정규 녹음, 뮤직비디오도 다 끝났다. 오늘부터 운동하고 맛있는거 먹고 좋은 생각하고"라며 의지를 보였다.
사진= 채널A 방송화면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