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박지환이 '범죄도시2'에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11일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영화 '범죄도시2'(감독 이상용)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이상용 감독과 배우 마동석, 최귀화, 박지환이 참석했다.
2017년 개봉한 '범죄도시'에 이어 '범죄도시2'에서 가리봉동 사건 이후 과거를 청산하고 새로운 삶을 위해 직업 소개소를 운영하며 살아가는 장이수로 등장해 신스틸러 역할을 톡톡히 해내는 박지환은 "괴물 형사 마석도와 재회하는 장면이 가장 인상 깊었다"고 얘기했다.
이어 "그 장면을 찍기 전에 긴장도 많이 했다. 행복한 긴장이었다. 이번에는 또 어떤 호흡으로 마석도와 만날 수 있을까 생각을 많이 했는데 다행히 그 촬영이 너무나 즐겁고 행복하고 잘 나와서 다행이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범죄도시2'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 분)와 금천서 강력반이 베트남 일대를 장악한 최강 빌런 강해상(손석구)을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로 18일 개봉한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김한준 기자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