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3.28 09:22
▶ 윤은혜, "데뷔 후 6년 간 수입이 없었다" 고백
배우 윤은혜가 자신의 수입에 대해 언급했다.
윤은혜는 지난 26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의 코너 ‘게릴라 데이트’에 출연해 "데뷔 후 6년간 수입이 없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어렸을 때 까먹은 게 많다. 그에 비하면 많이 벌었다"고 고백하며 "과거에는 6년 동안 수입이 없었지만, 지금은 부모님이 안심하고 편하게 두 발 뻗고 주무시고 주변 분들께 대접도 하신다"고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윤은혜는 노출 연기에 대해 "지금은 스스로 받아들이기 힘들다. 아직 자연스럽게 보여 드릴 수 있는 당당한 모습이 아니다. 보는 분들께도 죄송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윤은혜가 출연한 영화 <마이 블랙 미니드레스>는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2위에 오르며 순항 중이다.
▶ 차두리, 발목 부상 털고 7주 만에 복귀…90분 풀타임
'차미네이터' 차두리(셀틱 FC)가 발목 부상을 딛고 7주 만에 그라운드로 돌아왔다.
차두리는 27일(이하 한국시각) 스페인 빌바오 산 마메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슬레틱 빌바오와 셀틱의 친선경기서 오른쪽 미드필더로 90분 풀타임 출전해 0-0 무승부에 일조했다.
셀틱은 대부분 주전 선수가 A매치로 대표팀에 차출돼 후보 선수를 위주로 경기에 나섰고 차두리와 함께 프레드릭 융베리도 부상에서 회복해 복귀 경기를 가졌다.
차두리는 지난달 초 훈련 중 발목 힘줄이 파열되는 큰 부상을 당했다. 당초 인대 수술이 불가피 할 것으로 알려져 시즌 아웃 가능성까지 제기됐지만, 다행히 수술 없이 회복이 가능하다는 진단을 받았었다.
이후 한 달여의 재활기간을 가졌던 차두리는 지난 21일 보조기를 뗀 후 팀 훈련에 합류했고 이날 친선경기를 통해 풀타임 뛸 체력과 몸이 갖춰졌음을 입증했다.
경기 후 차두리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C로그'를 통해 "7주 만에 다시 90분을 경기했다. 오랜만에 실전 감각을 익혔다"며 "발목이 별 무리 없이 90분을 버텨줘 너무 기분이 좋다"고 복귀 소감을 전했다.
한편, 차두리의 복귀로 셀틱은 마크 윌슨 홀로 버티던 오른쪽 수비에 숨통이 트이게 돼 향후 일정에 따라 선수 운용 폭이 넓어지게 됐다.
[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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