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배우 정은표 큰 아들 정지웅이 의젓한 면모로 엄마를 감동시켰다.
정은표 아내 김하얀은 지난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며칠 전 왔다간 지웅이가 사온 케이크랑 꽃다발. 뭘 받아서가 아니라 낳아줘서 고맙다는 하은이, 지웅이 말이 제일 울컥한 큰 선물이다"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정지웅이 '내 인생 최고의 선물은 당신입니다'라는 문구의 토퍼가 꽂힌 케이크를 들고 미소 짓고 있다. 대학생이 된 후 달라진 헤어 스타일과 늠름해진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정지웅의 모습을 본 누리꾼들은 "대학생 티가 난다" "많이 컸다" "살 빠진 것 같다" 등의 댓글로 반가움을 표현했다. 이에 김하얀 역시 "제법 다른 사람 같이 왔더라" "이제 제법 어른 같죠?"라며 흐뭇한 마음을 내비쳤다.
한편 정지웅은 2003년 5월 생으로 올해 20살(만 19세)다. 어린 시절 정은표와 함께 '붕어빵' '유자식 상팔자' 등 가족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또 지난 2019년에는 '고등래퍼3'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특히 어릴 때부터 높은 IQ로 주목 받았던 그는 2022학년도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정시 모집에 합격하며 관심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사진=김하얀 인스타그램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