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개그우먼 김영희가 어버이날을 맞아 부모님께 보약 대신 용돈을 선물했다.
김영희는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은 어버이날"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김영희가 준비한 한약박스가 담겼다. 박스에 한약 대신 용돈을 넣은 센스 있는 선물이 눈길을 끈다. 시부모님과 친정어머니까지 챙긴 김영희는 똑같은 박스 세 개를 마련했다. "자식새끼 필요있지?" "잘 키운 자식 드림" 등의 문구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영희는 "올해 희열부부는 용돈이 보약을 준비했어요~"라고 이야기하며 "올 겨울엔 보약 한재씩 해드릴게요~ 엄마 시어머니 시아부지 사랑퓨"라고 약속했다.
한편, 김영희는 10살 연하 야구선수 윤승열과 결혼했다. 최근 임신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았다.
사진=김영희 인스타그램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