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예진 인턴기자) ‘편스토랑’ 류수영이 창고형 그릇매장 공략 꿀팁을 공개한다.
6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41번째 메뉴 개발 대결이 시작된다. 그중 ‘믿고 먹는 어남선생’ 류수영은 이웃 주민 김보민과 함께 창고형 그릇 매장을 방문한다. 요리, 살림 분야에서 늘 놀라운 지식을 대방출하는 ‘주방의 해결사’ 어남선생 류수영이 그릇 매장에서는 또 어떤 꿀팁들을 알려줄지 궁금증을 더한다.
이날 공개된 VCR 속 류수영은 김보민을 데리고 경기도의 모 창고형 그릇 매장을 찾았다. 평소 꽃무늬, 금박, 레오파드, 레드 등 화려한 디자인을 좋아하는 김보민이 “막상 쓸 그릇이 없어서 고민”이라고 하자 그릇을 구입하는 데 조언을 해주기로 한 것. 김보민은 “남편(김남일)이 제발 정상적인 그릇을 사라고 했다”며 심플한 그릇 구입의 의지를 불태웠다.
하지만 막상 화려한 금박 접시, 왕관 무늬의 접시를 보자 김보민의 쇼핑 욕구가 폭주하기 시작했다. 집에 있는 그릇들을 또 사고 싶어 발동이 걸린 것. 이에 류수영은 “안 돼요 누나! 그만! 내려놓으세요!”를 외치며 단호하게 막아섰다. 이어 류수영은 깔끔하고 심플하지만, 저렴한데다 고급 호텔에서 음식을 먹는 듯한 기분마저 주는 그릇들을 추천해 눈길을 끌었다. 즉석에서 27,000원 정도의 가격으로 테이블웨어를 완성해 보여줘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그런가 하면 이날 그릇 매장에서 어남선생의 즉석 팬미팅이 벌어졌다. 어머니 팬들이 “어남선생이다”라고 알아보며 사인을 요청한 것. 급기야 포스터나 사진이 아닌, 바로 구입한 새 그릇에 사인을 해달라고 요청하는 상황까지 이어졌다고 해 궁금증을 더한다. 무엇보다 언제 어디서든 팬들에게 최고의 팬서비스를 하는 류수영의 모습에 웃음이 터졌다는 후문이다.
과연 김보민은 류수영의 추천으로 마음에 쏙 드는 그릇을 구입할 수 있었을까. 류수영이 27,000원으로 완성한 럭셔리 테이블웨어는 어떤 모습일까. 그릇매장에서도 빛난 어남선생 류수영의 살림꾼 면모와 인기는 6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공개된다.
사진 =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