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배우 변우민이 매일 아침상을 차려주는 아내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4일 방송된 TV조선 '퍼펙트 라이프'에는 변우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10살 늦둥이 딸을 두고 있는 변우민은 "결혼해서 애 생기니까 삶이 바뀌었다. 하다 보니까 육아에 빠졌다"라고 근황을 전했다. 변우민은 힘든 아내를 위해 새벽에 아기띠를 하고 밖에 나가 아이를 재우기도 한다고 이야기했다.
이성미가 "기운이 되냐"고 신기해하자 변우민은 "늦둥이 하나 낳으라"고 조언했다. 64세 이성미, 47세 현영에게도 늦둥이를 권유한 변우민은 "아빠면서 할아버지 같은 느낌이 든다. 손주를 보는 느낌은 또 다르다고 하더라. 늦둥이를 낳으면 그 두 개가 동시에 다 있는 거다"라고 애틋함을 드러냈다.
남경읍과 강화도 여행을 떠난 변우민은 직접 식사를 준비했다. 남경읍이 "평상시에 요리를 많이 하냐"고 묻자 변우민은 "혼자 살 때 많이 했다. 이제는 아내가 해주는 밥이 맛있다. 그래서 몇 년 동안 안 했던 것 같다"라고 답했다.
변우민은 "(아내가) 거의 매일 아침을 차려줬다. 저는 결혼 전에 아침을 늘 해먹는 생활을 해왔다. 아내가 몇 년간 매일 반찬 7개, 국, 밥을 해줬다. 밥도 전날 콩을 불려서 해줬다"라고 고마워했다.
한편, 변우민은 2010년 19살 연하 비연예인 아내와 결혼해 2013년 딸을 얻었다.
사진=TV조선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