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잠실, 김지수 기자) 두산 베어스 4번타자 김재환이 경미한 통증으로 경기 중 교체됐다.
김재환은 4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팀 간 4차전에 4번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출전했지만 경기를 끝마치지 못했다.
1회초 첫 타석에서 2루 땅볼로 물러난 뒤 4회초 두 번째 타석에서 출루를 노렸지만 1루 땅볼에 그쳤다. 이후 두산이 4-2로 앞선 4회말 수비 시작과 함께 정수빈과 교체됐다.
두산 구단은 "김재환이 우측 삼두근에 경련을 느껴 선수 보호 차원에서 교체했다"고 설명했다.
두산은 4번타자의 갑작스러운 이탈에도 타선의 집중력을 앞세워 6회초 현재 4-2로 앞서가고 있다.
사진=박지영 기자
김지수 기자 jiso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