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트비, 감동적인 첫 팬송 'Lights On' 라이브…숙소 에피소드까지

(엑스포츠뉴스 김노을 기자) 그룹 JUST B(저스트비)가 유쾌한 에너지로 '점심어택'을 수놓았다.

JUST B(임지민, 이건우, 배인, JM, 전도염, 김상우)는 3일 오후 네이버 NOW.를 통해 방송된 '점심어택'에 출연해 다양한 토크를 나누며 팬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물했다.

이날 호스트 손호영과 데니안은 JUST B에 대해 "한계 없는 콘셉트 소화력과 성장을 보여주고 있는 'K-POP 언리미터'"라고 소개하며 반갑게 맞이했다. JUST B도 활기찬 단체 인사와 개인 인사로 포문을 열었다.

이어 JUST B는 멤버별 체크리스트 코너에 솔직하게 답하며 소소한 일상을 밝혔다. 전도염은 "잠을 자기 전 그림을 그리거나 글을 쓴다"며 예술가적인 면모를 보였고, 이를 입증하듯 이어진 퀴즈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제시어들을 직접 그리는 놀라운 그림 실력을 발휘했다. 배인은 "직접 그릭요거트를 만들어 먹는다. 국 요리나 베이킹에도 자신이 있다"라고 말했다. 멤버별 숙소 생활 스타일과 규칙을 진솔하게 고백하는 다양한 에피소드도 웃음을 줬다.

최근 두 번째 미니앨범 'JUST BEGUN(저스트 비건)' 타이틀곡 'RE=LOAD(리로드)'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JUST B는 새 앨범에 대해 "분노에서 벗어나 스스로 표현하게 된 저희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앨범이다. 데뷔 때부터 이어진 RAGE 3부작으로 점점 강해져가는 내·외적인 분노와 이를 이겨내자는 열정을 표현하고 있다"라고 소개했다.

실제로 'RE=LOAD' 음악이 나오자 JUST B는 포인트 안무와 강렬한 표정으로 '점심어택'을 음악 방송 무대처럼 만들며 청취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밖에도 JUST B는 간식을 걸고 퀴즈를 진행하며 다양한 토크로 센스 있는 입담과 유쾌한 예능감을 발산했다. 특히 'JUST B라서 좋은 점'에 대해 "퍼포먼스 맛집이라고 불릴 수 있어 행복하고 멤버들과 함께 즐거운 숙소 생활을 할 수 있어 좋다. 음악에 열정이 가득한 멤버들과 만날 수 있어 좋다" 등 멤버들을 향한 사랑과 믿음이 느껴지는 멘트로 서로에게 감동을 줬다.

이에 호스트 데니안과 손호영은 "지금까지 나온 친구들 중 TOP3에 든다. 각자 멤버들의 매력들이 다양해서 너무 좋다"며 JUST B의 매력을 인정했다.

방송 말미 JUST B는 팬송이자 이번 앨범 5번 트랙 'Lights On(라이츠 온)'을 라이브로 가창했다. 매력적인 보컬과 다채로운 래핑이 귀 호강은 물론, 감동까지 선사했다.

마지막으로 JUST B는 "스케줄 중에 제일 떨렸다. 함께해서 너무 즐거웠다. 다음에 또 불러달라"며 두 호스트를 향한 팬심을 표현했고, "온리비(팬덤명)에게 감사하다. 계속해서 활동 열심히 하겠다"라고 인사했다.

한편, JUST B는 최근 'JUST BEGUN' 타이틀곡 'RE=LOAD'로 각종 음악 방송에서 멋진 무대를 펼치고 있다. 또한, RAGE 3부작 뮤직비디오 코멘터리 영상을 비롯해 퍼포먼스 뮤직비디오, 무빙 버전과 0.8배속 거울 모드 안무 연습 영상, 각종 메이킹 영상 등 다채로운 자체 콘텐츠로도 팬들과 활발하게 소통 중이다.

사진=네이버 NOW. '점심어택' 방송 화면 캡처

김노을 기자 sunset@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