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3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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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정, 美 단체 선정 2022년 영향력 있는 아태 엔터테이너 등극

기사입력 2022.05.03 15:09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배우 윤여정이 미국 내 사회경제적 평등을 위해 활동하는 아시아-태평양 단체에서 발표한 2022년 'A100'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2일(현지시간) 미국 데드라인은 골드하우스가 발표한 2022년 'A100' 리스트의 엔터테인먼트 분야에 양자경, 드웨인 존슨, 타이카 와이티티 등 할리우드에서 활동하는 다수의 인물들이 이름을 올렸다고 보도했다.

한국인으로서 이름을 올린 이들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의 황동혁 감독을 비롯해 주요 출연진인 이정재, 박해수, 정호연, 오영수, 아누팜 트리파티, 애플TV+ 오리지널 시리즈 '파친코'의 제작자 수 휴, 코고나다, 저스틴 전 감독, 김민하, 이민호, 진하 등의 배우들이었다.

이와 함께 '세서미 스트리트'에서 머펫을 연기하는 김지영, 케이틀린 김도 이름을 올렸으며, 윤여정은 어떠한 설명 없이 '배우'라는 타이틀로 이름을 올렸다.

한편, 윤여정은 지난해 영화 '미나리'로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조연상을 수상하면서 미국 내에서도 입지가 올라갔으며, 최근 마무리된 '파친코'에서도 훌륭한 연기를 선보였다.

현재는 프라임 비디오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시리즈 '더 보이즈: 디아볼리컬'의 공개를 앞두고 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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