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김구라의 아들이자 가수 그리(본명 김동현)가 갑작스레 입장을 표명했다.
3일 새벽 그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강경 대응하겠습니다"라고 시작되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그가 게재한 사진은 '눈매만 보면 남주혁이라는...?'이라는 글이 적힌 한 SNS 페이지의 사진이었다.
이에 그리는 "일단 첫 번째로 모두에게 죄송합니다. 제가 퍼트린거 절대 아닙니다...연예계 생활 17년 하면서 한 번도 해명 입장 표명해 본 적 없습니다"면서 "차라리 구설수에 오르고 싶습니다...다시 한 번 지구촌 여러분들께 죄송합니다..."라고 사과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MC 그이진", "모르고 봐서 보였는데 알고 봐서 안 보인다", "구교환이 보이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1998년생으로 만 24세가 되는 그리는 지난해 11월 '미안해 널 사랑해서'를 발매한 바 있다.
사진= 그리 인스타그램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