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백민경 인턴기자) 배우 오연수가 첫째 아들의 전역을 축하하는 파티를 열었다.
2일 오연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별다른 멘트 없이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오연수는 첫째 아들의 전역 축하 파티 현장을 찍어올렸다. 오연수의 집 창문에는 "성민아 고생했어"라고 적힌 가랜드와 응원의 메세지가 담긴 플랜카드가 붙어있다. 플랜카드에는 "축전역. 성민아 사랑해"라고 크게 새겨져있다. 그 밑에는 "이 날 만을 기다렸다. 이제 하고 싶은 거 다 해. 모든 날들을 응원해"라는 문장이 적혀있다. 군 복무 중인 아들을 그리워했던 부모의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진다.
이어 오연수는 벽에 붙은 풍선 장식과 케이크에 꽂는 토퍼를 찍어올렸다. 오연수는 아들을 환영하는 의미를 담아 알파벳 풍선으로 "WELCOME"이라는 단어를 완성했다. 토퍼에는 베레모와 군복을 착용한 군인 그림과 함께 "울 아들 전역을 축하해. 그동안 고생 많았어. 모든 날을 응원해. 사랑해"라는 문구가 적혀있다. 집에 돌아온 아들의 모습에 행복해할 오연수, 손지창 부부의 모습이 자동적으로 그려진다.
한편, 오연수는 1998년 손지창과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그의 첫째 아들 손성민은 이종석 닮은 외모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오연수는 최근 종영한 tvN 드라마 '군검사 도베르만'에 출연, 여자 사단장 '노화영'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사진 = 오연수 인스타그램
백민경 기자 betty@xportsnews.com